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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힘빠진 틈타…노동개혁 백지화하려는 양대노총
━ 탄핵 가결 이후 국정에 튄 불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(오른쪽 셋째)과 9개 국책연구기관장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‘노동시장 전략회의’를 열고 내년 노동시장 전망 등을 점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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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인 "야당, 탄핵후 대권이 자연스레 올 거란 환상 버려야"
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 대표(사진)는 "막연하게 야당으로서 촛불집회에 같이 참여해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했으니 자연적으로 대권이 나에게 올 것이라는 환상은 버려야 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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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12월호] “문재인을 잡아라” 친박 몰락 빈틈 노린다
탈당 수순 비박계, 위태로운 야권공조… 정치권 이합집산 본격화 조짐친박을 대체할 새로운 ‘21세기형 보수’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[중앙포토]2016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최순실 국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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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금 전액면제까지?…박원순 서울시장의 잇따른 초강수 배경은?
박원순 서울시장. 김현동 기자야권의 차기 대선 주자 중 하나로 거론되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잇따른 ‘강수’를 던지고 있다.박 시장은 6일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 ‘원순씨의 X파일’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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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요즘 충청 어딜 가도 반기문·안희정 얘기”
“결심한 대로 하시되 이를 악물고 하셔야 한다. 내가 비록 힘은 없지만 마지막으로 혼신을 다해 돕겠다.” 결기가 느껴지는 이 말은 김종필(JP) 전 총리가 지난 15일 뉴욕에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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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10월호] “친박·친문 장악한 여야, ‘이종교배’ 가능성 커졌다”
사진·중앙포토19대 대통령 선거를 1년 3개월여 앞두고 ‘제3지대론’이 여의도 정가를 떠돈다. 역대 대선 때마다 제3후보는 늘 존재했지만 이번만큼 빨리 제3지대론이 부상한 적은 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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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승민 “모병제 땐 가난한 집 자식만 군대 가게 될 것”
“모병제는 정의의 관점에서 용납이 안 되는 얘기입니다.”새누리당 유승민(사진) 의원이 7일 당내 대선 후보군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모병제 도입 주장을 비판했다. 유 의원은 이날 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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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성남시판 다산콜센터' 시민순찰대 해체 위기
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한 `시민순찰대`. 시의회의 반대로 이달 말 해체를 앞두고 있다. [사진제공=성남시]자전거를 타고 주택가를 누비며 시민들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간다는 '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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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장수의 리더십 필요하다면 대선 나가겠다"
문재인은 품위 넘치는 ‘도성 안 대신’, 나는 ‘변방의 장수’…비상시국 맞은 대한민국은 강력한 지도력 갖춘 ‘장수’가 필요하다이재명 성남시장은 "정권교체를 통해 대한민국을 실질적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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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 인터뷰] 이재명 성남시장 “정권교체에 도움 된다면 대선 나가겠다”
이재명 성남시장. 강정현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9월호 월간중앙과 인터뷰에서 “내년 대선 경선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, 정권교체에 도움이 된다면 대권 도전에 나서겠다”는 입장을 밝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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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중권도 진저리 쳤다, SNS ‘외로운 늑대들’의 입
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42만 명의 팔로어를 가진 ‘파워 트위터리안’이었다. 그런 진 교수가 트위터를 끊었다. 가수 겸 화가 조영남의 그림에 사기죄를 적용한 것에 대해 ‘현대미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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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 무상복지 사업 강행…공공산후조리원 지원금 오늘 지급
성남시가 3대 무상복지 사업을 강행했다. 경기도가 위법하다며 지난 6일 이들 사업에 대한 재의요구를 지시한 상태여서 논란이 예상된다.성남시는 지난 1일 아들을 출산한 홍모(30·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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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상복합 vs 노면전차 … 수원 구도심 개발공약 맞불
경기도엔 ‘광역지방자치단체 못지않다’고 하는 5개 기초지자체가 있다. 수원·성남·부천·고양·용인시다. 이들 5개 도시에선 시장 자리를 놓고 각축이 벌어지고 있다. 여야 후보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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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행사 돈 쏟아부어 차선도 못 그을 지경 … '과시 노이로제' 후보 걸러내자
일 벌이고 정부에 손 벌리는 관행 끊자 지난 1일 오후 인천 국제여객터미널과 석탄부두 사이의 연안부두로 115번길. 갑자기 경적이 울렸다. 마주 오는 트럭이 보이자 혹시 충돌할까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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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진당, 야권연대로 경기도 공공기관 10여 곳 접수
국회 방호원들이 2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에서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반대 집회를 열려는 통합진보당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. [뉴스1·뉴시스] 통합진보당에 합류한 옛 민주노동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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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장으로 치닫는 성남시의회 갈등, 왜?
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 신청사. 7만4452㎡ 부지에 3222억원을 들여 2009년 완공된 이 건물은 재정 여건이 나쁜 지자체가 지은 ‘호화 청사’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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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안마다 매번 진영 논리로 대결…얽힌 송사만 16건
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 신청사. 7만4452㎡ 부지에 3222억원을 들여 2009년 완공된 이 건물은 재정 여건이 나쁜 지자체가 지은 ‘호화 청사’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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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의회 파행에 서민 생계 벼랑
1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 사는 지체장애 4급 박수영(가명·49)씨의 휴대전화에 문자메시지가 왔다. 새해에 보다 나은 삶을 일궈보려던 박씨의 희망에 찬물을 끼얹는 메시지였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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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년째 방치된 성남 1공단
성남 구 시가지의 중심인 수정구 신흥2동 8호선 단대오거리역 앞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오래 된 공터가 있다. 축구장(7140㎡)의 11배 크기(8만4235㎡) 땅인데 벌써 5년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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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당~수서 고속도로 방음터널 만든다
분당~수서 간 고속화도로 분당·판교 구간의 지하화가 백지화됐다. 2006년 지하화를 추진한 지 7년 만이다. 성남시는 매송~벌말 구간(1.9㎞)의 지하차도 건설계획을 철회한다고 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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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 vs 성남 ‘신분당선 전쟁’
염태영 수원시장(左), 이재명 성남시장(右)경기도 내 1, 2위 도시인 수원시(인구 110만 명)와 성남시(98만 명)가 신분당선 연장구간(정자역~광교신도시)의 미금역 설치 여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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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“분당~수서 지하화 공약 폐기할 수도”
이재명 성남시장은 18일 분당~수서 도시고속화도로를 지하화하겠다는 선거 공약과 관련, “지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면 이를 폐기할 수 있다”고 말했다. 이 시장은 이날 성남시 의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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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5년 된 고급차 너무 낡아 못 탄다는 성남시장
유길용내셔널부문 기자 ‘성남 시민에게 빚쟁이 이름을 지어준 이 시장님이 드디어 ‘회장님(체어맨)’이라 불리는 차를 사셨단다. 선거 때 내세운 공약은 다 흐지부지되고….’ 성남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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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남시립병원 설립₩운영 방식 논란
경기도 성남시 구시가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시립병원 설립과 운영 문제를 둘러싸고 성남시와 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이 맞서고 있다. 시는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주체와 방식을 결정